강화도 일상

강화도 산행 2구산삼 발견

강화도 베짱이 2020. 5.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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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강화도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외포리 근처에 있는 산을 가봤습니다.

험하지도 않고 산행하기 좋습니다.

이 봄이 지나가면 나물을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봅니다.

처음 눈에 띄는 건 요놈 이름이 풀솜대라고 하죠?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풀이지만 이쁘지 않나요 ㅎㅎ

 

그다음으론 요놈 애기나리꽃 ~ 개인적으로 야생화나 자그마한 꽃이 좋더라고요 ㅎㅎ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뜯을 것도 마땅치 않네요, 진짜 봄이 끝나가는 것 같아요.

군데군데 고사리만 보일뿐~~

 

 

한참 돌아다니던 중 !!!

띠용~~~~!!!!!!!!!!!! 심봤다!!!!!!!!!!!!!!!!!!!!!

이게 뭔가요??

산삼입니다 ㅎㅎ 2구짜리

해마다 한 뿌리씩은 캐는데 올해는 안 보이더니 이렇게 떡하니 앞에 나타났습니다.

 

 

산삼한뿌리 캐고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따라 노을이 더 이뻐 보이네요.

논에 물을 받는 거 보니 조금 있으면 모내기를 할 거 같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습니다.

 

 

고사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ㅎㅎ

 

 

오늘은 산행기를 올려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것만 드세요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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