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나물채취후 홍천강염소탕 맛집

안녕하세요 강화도 베짱이입니다.
휴일을 맞아 봄나물좀 채취할겸 와이프 친정집이 있는 홍천에 다녀왔습니다.
산행하기 기가막힌 날씨입니다.

파란하는 너무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예전처럼 미세먼지 없는 세상이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본격적인 산행을 위해 완전 무장후 산으로 오르는 와이프~~
많이 채취해서 기분좋은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산에 오르지않고 아래에서 취나물이있나~ 두리번두리번 하는걸루 ㅎㅎ

곳곳에 취나물이 엄청나게 많이있네요

취나물 군락지 같아요~

 

 

저도 취나물 몇개 꺽어봤습니다.

엄청나게 크지요!!

 크기는 크지만 억세지 않고 부드럽네요.
향기또한 밭에서 키우는 것은 상대가 되질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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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산행을 맞쳤으니 밥을 먹어야겠죠?

처남이 맛좋다는 염소탕집으로 안내합니다.

바로 요집 홍천강염소탕 입니다.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준비돼있구요~

내부는 보시다 시피 조금 어수선합니다ㅎㅎ.

 

 

염소탕 전골1인분에 20,000원 입니다.

4명이 갔지만 비싸서 3인분만 주문 ㅎㅎ.

 

 

바로 밑반찬 셋팅들어갑니다.

무생채, 배추겉절이, 마늘장아찌, 쌈장, 청양고추, 양파 (보통의 맛.)

 

 

오~기다리던 염소전골 등장!!!

국물색이 진한 갈검색이네요~ 보기만해도 벌써 몸이 건강해지는것 같아요~~.

 

 

바글바글 아주 신나게 잘끓고 있습니다.

 

 

이런!! 싸구려 폰이라 포커스가 잘안맞았네요 ㅎㅎ

염소 갈빗대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네요.

 

 

껍질도 탱글탱글하니 아주 쫀득하니 맛있구요.

 

 

고기보다 국물이 더맛난듯

누린내나 잡냄새가 전혀 나질않네요~~

조금 아쉬웠던점은 다른 염소전골집과 비교해보면 가격에 비해 염소고기가 적은편입니다.

 

 
오랜만에 먹은 염소전골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홍천에 여행오시면 한번 들려주세요

항상건강하시고 좋은것만 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