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화도 배짱이입니다.
와이프가 웬일로 운동하고 싶다고 마니산을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마니산에 다녀왔습니다.
집 앞에 마니산이 있지만 한 10년 만에 온 거 같네요 ㅋㅋ
세월이 흘러서 인지 많이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행 전 멋진 소나무가 있어 한컷 찍어봤어요.
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계곡에 물도 많이 흐르고 깨끗하네요~.
마니산 계곡에서도 한컷
10여 년 전에 알고 있던 마니산이 아니더라고요~
도로와 등산로 정비가 너무 잘돼 있네요.
당장 계곡에 들어가고 싶지만 아침이라 쓸쓸하니 하산할 때 들어가는 걸로 ㅎㅎ.
힘든 산행 후 찾은 한정식 토러스 식당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잘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애완동물도 같이 출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실내에서 돌아다니게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블로그에서는 12,000원 보고 왔는데 가격이 올랐네요.
저희는 황태구이 1개, 제육 1개 주문했습니다.
한 상 차려진 사진입니다.
반찬이 전체적으로 간이 잘 맞았지만 특별히 손이 가는 것도 없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황태구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지만 조금 퍽퍽했습니다, 촉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육볶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큼한 맛 이남.
설마 상했겠어하고 몇 번 먹어 봤는데도 시큼하더라고요. 무슨 특별한 소스가 있는 건지...
시래기밥 양념장은 짜지 않고 시래기밥은 질기지 않고 부드럽네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가정식 백반이었고요 가성비는 좋치않는거 같습니다.
제 입맛 기준으로 점수는
힘든 산행과 식사 후 집 마당에 누워 한숨 자는 거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것만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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