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횡성소머리국밥

안녕하세요 강화도 배짱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횡성 소머리국밥입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가 엄청 내리네요, 날씨가 쓸쓸하기도 해서 왠지 따뜻한 국물 요리가 땡기더라고요. 짬뽕을 먹을까 하다가 얼마 전에 오픈한 소머리국밥집이 생각이나 맛을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얼마전 새로 오픈한 소머리국밥집입니다.
주차장은 넓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마시길~~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정말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좌식 테이블은 없고 입식 테이블만 있는데요 테이블 간 거리가 넓어서 간섭받지 않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머리국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수육이 전부입니다. 저희는 소머리국밥 보통으로 2개 주문~~

 

 

국밥에 생명인 김치 , 깍두기와 양파, 고추가 세팅됩니다. 음... 맛은 제 입맛 기준으로는 빵점입니다.
국밥집 하는 사장님들은 김치에 신경 좀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입맛 김치 점수는

 

김치의 배신감을 뒤로한 채 좋은 냄새가 나는 국밥을 맞이합니다.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찬과 국밥도 세팅해주시고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맛있다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네요.

 

728x90

캬!!!!  소머리국밥 국물은 진하고 감칠맛이 최고네요.
한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는 그런 맛입니다.

 

 

소머리고기는 얇게 쓸어 그런지 엄청나게 부드럽게 느껴지고 쫀득 탱글함이 최고인 국밥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식사를 했습니다.
국밥에 단짝인 김치가 맛이 없어서 아쉽지만 소머리국밥은 정말 맛있네요~~ 강추합니다.
제 입맛 기준 점수는

 

 

강화도에 여행 오시면 꼭 한 번 맛보고 가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것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