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화도 배짱이입니다.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와이프와
드라이브 겸 외식~~
강화읍 방향으로 가던 중 못 보던 식당이
있어 들려봤습니다.
청설이라는 식당입니다.
후에 여쭤보니 작년 7월달에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식당외관이 좀오래된듯 낡아 보여 실내도 지저분하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들었었지만
깔끔한 실내를 보니 걱정이 사라지내요.
3개의 별도의 룸과 메인홀로 돼있네요.
전부 입식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주방도 오픈식이며 주방 내부도 굉장희 깨끗했습니다.
메뉴판도 찍어봤는데 조금 작게 나왔네요
저희는 솥밥 정식으로 2인분 주문.
밥그릇, 앞접시, 수저, 물티슈, 물컵 기본 세팅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
요건 다 나왔을 때 한컷
요거 우엉조림 짜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맛있다고 하니깐 와이프가 반찬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김치전인데 밀가루가 너무 두꺼워 아쉬웠습니다.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불고기 적당한 단맛에 부드러운 육질 좋네요♡
제일 아쉬웠던것이 황태구이 소스가 초장인지 초장 맛이 나서 좀 별로였습니다.
새콤함은 어울리지 않는 듯합니다.
순두부찌개도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워서 아쉬웠습니다.
역시 식후 입가심은 누룽지가 진리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오랜만에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강화에 오시면 한번 들려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것만 드세요.
식사 후 동네 형들 모내기하는 것 좀 도와줬습니다.
잘 자란 모판을 모내기 장소로 이동.
사용한 모판 정리하는 귀염둥이 와이프.
모판을 이앙기에 실어 모내기 시작.
이앙기 모내기하는 거 구경하고 가세요.
소싯적에는 줄 띠워 놓고 사람들이 직접 모내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기계로 편하게 하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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