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f33b24aa5286ebbf.html '강화도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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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일상23

밤 밥짓기 벌써 마당에 감이 익어갑니다 시간참 빠르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고맙게도 밤을 주셨어요 제사때 사용하고 남은 밤을 살짝말려 밥에 넣어 먹을까 합니다. ​ 다들 해보셨게지만 밤까는것도 은근히 힘듭니다. 요놈이 밤까는 가위 칼로 까는거보다 훨씬 편합니다. 요렇게 깔끔하게 벗겨짐 탈피한 밤을 먹기좋은 사이즈로 나눕니다. 정렬적인 뻘건 소쿠리에 말려줍니다 이틀 말린 밤으로 밥짓기 도전 보통 생밤으로 밥을짓던데 저도 정확한 지식이 없음에.. ​ 오늘 밥상 텃밭 상추에 한쌈.. 가끔 씹히는 밤이 달달하니 뇌가 즐거워 하네요. 다음에는 더많은 양을 넣어야겠어요. 2020. 10. 3.
복숭아 봉지 싸기 건강하세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내려가 봅니다 아버지가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어 도와주러 가야 할 것 같아서요. 새벽 4시 넘어 강화에서 출발. ​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려 보내요 하늘이 이뻐 한 장 찍어 봅니다 휴게소에서 먹고 싶었던 우동 오랜만에 시켜 봤어요 하지만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ㅋㅋ 우동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골로 출발합니다 4시간에 운전 끝에 드디어 도착 사과가 먼저 저를 반겨주네요 고소한 호두도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복숭아 봉지 싸는 작업이 밀려 있으니 쉴 틈도 없이 복숭아 밭에 투입 됩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복숭아 작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요렇게 높은 곳에 있는 복숭아는 사다리를 이용하여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리도 아프고 목또한 아픕니다 복숭아 봉지 10년차 우리 .. 2020. 6. 15.
강화도 고구마 심는 방법 건강하세요😁 강화도 하면 호박고구마가 생각 나시죠 오늘은 고구마 심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여기가 오늘 작업할 고구마 밭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함이 물려 오네요 요것이 고구마 순입니다 참 신기하죠 요놈을 땅에 심는 것만으로 고구마가 열린다는 게. 요놈이 고구마 심는 도구입니다 시골 철물점 가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장비가 좋아야 농사가 편합니다.ㅎㅎ 강화도 귀농 11년 차 우리 와이프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고구마 순을 45도 방향으로 깊숙이 찔러 넣은 후 손으로 눌러줍니다 눌러주지 않으면 강한 바람에 순이 다 나라가 버릴 수 있습니다. 작업을 마친 후 갓 잡아 올린 농어회 한 잔 들이켭니다 오늘은 고구마 심는 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20. 6. 2.
강화도 일상 [산책 예초기 작업] 건강하세요~~ 안녕하시지요? 며칠 비가 오더니 모처럼 만에 날씨가 좋습니다. 저 멀리 마니산은 운무 쓰나미가 몰려들어 산을 덥고 있습니다. 장관이지요~~ 아무리 사진을 잘 찍는다 해도 눈으로 보는 것만큼은 안될 듯싶습니다. 햇볕도 적당히 가려주고 그리 덥지 않아 벼르던 예초 작업을 할까 합니다. 예초기가 올해도 고장 없이 잘 돌아 가주길 바라면서. 마당 옆 수로 상태입니다 엄청 잡초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게으른 베짱이!!!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모기와 뱀의 서식지가 될 겁니다. 속이다 시원합니다. 당분간 모기와 뱀은 얼씬도 못할 것 같습니다. 시작은 힘드나 하고 나면 뿌듯함이 역시 예초작업은 힘들어요 바닥에 앉아 잠시 땀을 닦습니다. 강화로 이사 올 때 산 건데 찢어진 장화가 세월을 말해주네요. 올해.. 2020. 5. 25.